비건 제품이고 친환경 제품이라 하여 호기심에 구입했는데 좋아요.
지루성두피라 하루만 안 감아도 간지럽고 기름지는데
샴푸 바꾸고 나서는 간지러움이 덜해졌어요. 저녁에 감으면 아침에 또 감아야 해서 번거러웠는데, 저녁에 한 번만 감아도 돼서 편하고, 아침 출근시간도 벌고, 화학성분이 없어 두피에도, 환경에도 좋고요.
피부는 건조해서 겨울철 각질이 많아 하루만 입고, 반드시 털어서 세탁해야 했고요. 로션에 크림, 오일까지 발라야 해서 그거 흡수시키는 데 오래 걸려서 몹시 귀찮았어요. 다행히 로션 바꾸고 나서는 흡수도 빠르고 촉촉하니 보습력도 좋아서 각질 양이 많이 줄었어요. 저녁에 바르고 다음날 오전이면 건조해서 긁고 싶었는데 그런 것도 없고요.
워시를 선택하지 않은 게 몹시 후회됐어요.
같이 쓰면 효과가 배가 됐을 텐데 말이죠.
사은품으로 챙겨 주신 타월도 도톰하고 부드러워서 잘 쓰고 있어요.
더욱 번창해서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고 기대하게 되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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